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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서 첨부 시 파일 명에 공모자 성명 기입을 부탁드립니다 ※
※ 예시) [첨부]아이디어 공모전 제안서(홍길동) ※

1. 아이디어명

  - ‘바로 재’ 폴리스 라인 (Police-Ruler Line)

2. 개요

  -  아이디어 내용:
 현재 치안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폴리스 라인(Police Line)에 5cm 단위의 눈금을 인쇄하여, 현장을 통제하는 동시에 거리, 길이, 간격 등을 즉시 개략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다목적 현장 안전장비입니다.
 - 아이디어 범위:
 범죄, 교통사고, 재난, 실종자 수색 등 대한민국 모든 치안 현장에서 초동 조치를 위해 사용되는 폴리스 라인 장비 전체에 적용됩니다.

3. 필요성 및 기대효과

  가. 아이디어 등장배경
 개인적으로, 작년 겨울 야간 빗길 교통사고 현장을 다룬 뉴스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한 경찰관은 차량을 통제하며 폴리스 라인을 치고 있었고, 다른 경찰관은 어두운 환경에서 손전등에 의지해 줄자로 스키드 마크를 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왜 가장 먼저 설치하는 저 폴리스 라인에 간단한 눈금조차 없어 저런 이중의 수고를 해야 할까?’ 하는 순수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분들의 불편함을,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 아이디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 아이디어의 필요성
 초동 조치는 증거 확보의 '골든타임'입니다. 하지만 현장의 경찰관들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1) 신속성 저해 문제:
 현장에서 증거물 간 거리나 통제 구역의 넓이를 파악하기 위해 순찰차 트렁크에서 별도의 줄자나 측정기를 꺼내 사용하는 행위는, 귀중한 초동 조치 시간을 지체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현장 훼손 가능성:
 측정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과 추가적인 행동은, 자칫 미세 증거를 훼손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항상 내포하고 있습니다.
(3) 현장 경찰관의 피로도 가중:
 15년 차 지구대 경찰관의 면담 인터뷰에 따르면, "정신없는 현장에서 줄자 찾고, 재고, 무전으로 보고하는 과정이 특히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는 정말 힘듭니다. 폴리스 라인 치면서 바로 '대충 10미터 정도 됩니다'라고 보고할 수만 있어도 일이 훨씬 수월해질 겁니다. 엄청난 기술이 아니라, 이런 사소한 개선이 현장에서는 가장 절실합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4. 제안서 첨부)